이윤정 개인전 ‘마음이 날다’
갤러리 다함 (Gallery DAHAM)
2023.10.06~10.30
’과슈화‘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초보자 🤦🏻♀️
민화같기도 하고 이건 뭐지? 했었는데..
[캔버스에 과슈]로 되어있던데 그 과슈가 과슈화구나.
과슈는 무엇인가?
과슈 ([프랑스어]gouache)
물과 고무를 섞어 만든 불투명한 수채 물감. ⇒규범 표기는 ‘구아슈’이다.
과슈는 물감의 한 종류였다! 🙋🏻♀️
카페 무세티(Caffe MUSETTI)가 있었던
방배동 어느 언덕의 골목
좋아하던 까페라 즐겨 다니던 곳인데
언제부터 없어지더니 오늘 지나다가 왠 @.@
갤러리가 생겨서 물어보니 6월에 개관했다고 하더라!
그럼 4개월 동안 여길 한번도 안갔었구나 ^^
하긴 오늘 옷수선이 아니였다면 1년 넘게도 안갔겠지;
지나가는 길에 새로운 가게도 조우했다!
채소요리연구소 Vegetable Vege.table
한글론 베지따블 ^^
위트가 돋보인다! 🙆🏻♀️
채소, 비건 요리 가게인지,
식료품가게는 아닌 것 같고
오마카세로 채소 요리를 내주는건지
아님 진짜 연구만 하는 스튜디오인지
궁금하지만 스킵했다.
다시 갤러리 다함으로 돌아와서 ^^
카페 무세티(Caffe MUSETTI)의 입구가
갤러리 다함의 입구로 바뀐게 못내 아쉬웠다 ㅠㅠ
그치만 이렇게 사진찍으니 건물도 입구도 너무 예쁜게 아닌가!
그 갤러리 다함에서 다행히 전시중이라 어떤건가 봤었고
이윤정 작가님의 “마음이 날다” 전시 중이라
지나가는 길에 들어가게 되었다.
마음이 날다? 기분이 들뜨다? 좋은 일을 앞두고 있다?
로 상상해보며 입장 고고!
갤러리 다함은 모두 다한다는 의미인지 ㅋㅋ
입구부터 빼곡히 전시된 작품들
이윤정 개인전 ‘마음이 날다’ at 갤러리 다함
가장 입구에서 맞이하는 그림이 바로 이 그림
작품들이 산수화, 동양화 같기도 하고
세세하게는 민화 같기도 하고
이건 뭘까 물어보니 과슈화라고 한다.
그래서 모든 그림엔 “캔버스에 과슈”로 적혀 있었다.
과슈의 세계를 알게해준 이윤정 작가님께 감사한다:)
추억의 까페 무세티를 찾아서 ㅠㅠ 👇🏼👇🏼👇🏼
https://blog.naver.com/mornin/22257145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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