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에 가는건 서울 여느 미술관 가는길만큼 쉽진 않다.
그런 호암미술관에서 현재 전시 중인 전시가 있었으니…
김환기 전시 "한점, 하늘"
a dot a sky, kim whanki
2023.05.18. ~ 2023.09.10.
사전 예약제라 미리 예약까지 완료하고, 그날 비가 오지 않길 바라며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예보와는 달리, 날씨 쾌청하고 좋은 날에 재밌게 관람했었다:)
https://www.leeumhoam.org/hoam
호암미술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17021)
Tel. 031-320-1801~2
Hoam Museum of Art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www.leeumhoam.org
LEEUM + HOAM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www.leeumhoam.org
몰랐는데,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한다.
https://www.leeumhoam.org/hoam/info/notice/2
Hoam Museum of Art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www.leeumhoam.org
관람객 편의를 위하여 아래와 같이 전대·에버랜드역(지하철 에버라인)을 경유하는 <에버랜드 셔틀버스>와 <리움-호암 순회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미술관 방문 시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에버랜드 셔틀버스>와 <리움-호암 순회 셔틀버스>는 승하차 지점이 다릅니다. 탑승 전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에버랜드 셔틀버스
* 운행 기간 : 6/9 ∼ (종료 시 별도 공지)
* 출발 시각 : 9:30부터 17:30까지 1시간 간격으로 에버랜드 정류장에서 출발 버스시간표 & 승하차 위치 상세보기
■ 리움-호암 순회 셔틀버스
* 운행 기간 : 6/13 ∼ 9/7 기간 중 화,목요일 (주 2회, 8/15 미운행)
* 출발 시각(일 2회 왕복운행, 출발 20분전부터 선착순 탑승 가능, 입석 불가) :리움 → 호암: 09:00 / 13:30 ※ 6월 13일(화)은 13:30이 아닌, 13:00에 리움미술관을 출발합니다.호암 → 리움: 12:00 / 17:00
김환기 전시 "한점, 하늘"
a dot a sky, kim whanki
2023.05.18. ~ 2023.09.10.
어찌되었건, 우리는 여행가는 기분으로 호암미술관에 도착했고, 유유자적한 기분으로 미술관에 입장했다. 경주 불국사에 온 기분마저 드는건 왜그런건지 ^^ 암튼 입장 전 부터 기분이가 좋아졌다!
호암미술관에 입장하자마자 맞이해주는 문구이자
이번 전시명 한점 하늘, 김환기 🩵
김환기 전시 "한점, 하늘"
a dot a sky, kim whanki
2023.05.18. ~ 2023.09.10.
삼성문화재단은 1년 여에 걸친 호암미술관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한국현대미술의 선구자 수화 김환기의 회고전 <한 점 하늘_김환기>를 개최합니다. 1913년 전라남도 기좌도(현 안좌도)에서 태어나 세계미술의 중심지 뉴욕에서 예술의 꽃을 피운 수화 김환기, 이번 회고전은 자연과 전통에 천착하며 집요하게 한국적 추상미술을 추구했던 그의 40년 예술 여정을 조망하는 전시입니다.
김환기는 한국 추상미술의 첫 장을 연 화가입니다. 일평생 한국적 예술을 추구하며 달과 산, 조선백자에서 추상의 가능성을 찾아 작업을 전개했고 말년에 이르러 동양적 사고와 시적 정서로 삶을 관조하는 전면점화라는 독창적 예술 세계를 이뤄냈습니다. 그의 작업은 종종 구상과 추상 혹은 점화와 점화 이전으로 편의적으로 이해되곤 하는데, 이번 회고전은 작가의 예술세계를 재단하는 이러한 이분법을 멀리하고, 그의 전 생애 작업에서 변화와 연속성을 함께 확인함으로써 그의 예술을 단절없는 하나의 조형 세계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전시의 제목인 ‘한 점 하늘’은 그렇게 40년에 걸친 예술 여정을 통해 그의 추상이 작은 점으로 수렴되어간 사실을 의미하는 동시에 그 작은 점 하나하나에 자연과 인간, 예술을 아우르는 보편적 세계에 대한 사유가 담겨 있음을 뜻합니다.
총 12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회고전에는 작가의 시대별 대표작은 물론 그간 도록으로만 확인되던 초기작들과 미공개작, 드로잉과 스케치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됩니다. 아울러, 김환기가 소장했던 도자기들과 화구들, 편지와 사진, 스크랩북 등의 다양한 자료들이 유족의 협조로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어 작가와 그의 예술을 함께 살피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호암미술관은 도자기 컬렉션에서 출발해 1982년에 개관한 곳으로,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간입니다. 그 자체로 김환기의 예술과 조응하는 호암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고전이 김환기 예술의 진면모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꼭 서울시립미술관에 온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쾌적하고 전통있는 느낌의 아우라! 참 여유롭고 좋으네요 : )
김환기 전시 "한점, 하늘"
a dot a sky, kim whanki
2023.05.18. ~ 2023.09.10.
달과 나무 (The Moon and Tree)
1948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창(Window)
1940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무제(Untitled)
1936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섬이야기 (Island Sketch)
1940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꽃(Flowers)
1930년대 후반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론도 (Rondo)
1938
캔버스에 유채
국립현대미술관(MMCA) 소장
구성 (Composition)
1930년대 후반 (Late 1930')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Private Collection)
풍경 (Landscape)
1930년대 후반
캔버스에 유채
리움미술관 소장(Leeum Museum of Art Collection)
수림 (Forest)
1940년대말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초가집 (Thatched House)
1950년대
캔버스에 유채
국립현대미술관(MMCA) 소장
돌 (Stone)
1949
캔버스에 유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달과 항아리 (The Moon and Jar)
1952
종이보드에 유채
광주시립미술관 소장
꽃가게 (Flower shop)
1948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푸른공간 (Blue Space)
1952
종이보드에 유채
개인소장
산 (Mountain)
1940년대 후반-50년대 초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산과 달 (Mountains and the Moon)
1950년대 초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무제 (Untitled)
연도미상
종이보드에 유채
개인소장
푸른풍경 (Blue Landscape)
1951
종이보드에 유채
개인소장
푸른풍경 (Blue Landscape)
1951
종이보드에 유채
개인소장
판자집 (Shanty)
1951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뱃놀이 (Boating)
1951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부처 (Budda)
1950년대
나무판에 유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모란, 고목과 항아리
Peony, Old Tree, and a Jar
1950년대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모란, 고목과 항아리
Peony, Old Tree, and a Jar
1950년대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황색풍경 (Yellow Landscape)
1955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답교 (Dapgyo - Bridge Treading)
1954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사방탁자 (원제 : 백자)
Open Bookshelf
1956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달과 매화 (The Moon and Plum Blossoms)
1953-54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노란 과일이 있는 정물 (원제 : 황과)
Still Life with Yellow Fruit
1954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실내 (Interior)
1954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여인들과 항아리 (Women and Jars)
캔버스에 유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항아리와 매화 (Jar and Plum Blossoms)
1955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항아리와 시
Jar and Poetry
1954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항아리와 여인 (Jar and Woman)
1956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정원II (Garden II)
1957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영원의 노래 (Song of Eternity)
1956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산(Mountains)
1955-56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항아리 (Jars)
1956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하늘 (Sky)
1955-57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영원의 노래 (Song of Eternity)
1957
캔버스에 유채
리움미술관 소장
너어무 작품이 많아 2부로 이어집니다^^
Coming Soooooooooooooon :-)
⬇️⬇️⬇️
김환기, 한점 하늘 at 호암미술관 (Part 2)
https://privateinspiration.tistory.com/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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